상권정보시스템 연계해 디지털 역량 강화도 나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NH농협은행과 손잡고 소상공인 육성·성장 지원에 나선다.
소진공은 지난 29일 서울 양재동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플랫폼을 연계 활용해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장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정보시스템 활용 협력 ▲NH은행 소상공인 경영 지원 플랫폼 활용 협력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소상공인 관련 정책 공유 및 홍보 ▲소상공인 지원에 필요한 데이터 공유 등이다.
소진공은 또 올해 하반기부터 농협은행이 개발하고 있는 기업경영지원 플랫폼 내에 상권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지역·업종별 상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05년부터 상권정보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엔 분석화면, 사용자환경(UI) 등 서비스 개편으로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 서비스 이용 건수가 2015년 81만건에서 2020년 160만5000건으로 약 2배 증가하기도 했다.
소진공 김경숙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상권정보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돼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활용도 확대는 물론, 민간 기업과의 데이터 공유를 통해 서비스 기능도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DB 공유 확대를 통해 민간 비즈니스 창출을 유도하고 상권정보시스템 활용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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