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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줄 서지 않고 코로나19 검사..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사전예약 서비스 오픈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전예약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며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는 검사자는 원하는 시간에 줄을 서서 대기하지 않고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검사자들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하나로 검사받고 싶은 날짜와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홈페이지, 콜센터, 한림스마트봇(카카오톡·네이버톡톡), 고객가이드앱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이용자는 위 경로를 통해 자가 문진표를 작성하고 예약확정을 받은 후 선별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14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1일까지 일 평균 15명이 예약시스템을 통해 검사받았으며 대부분 해외 출국 전 검사 목적으로 예약했다. 따라서 해외 출국자나 일정이 있는 경우 본인 일정에 맞춰 코로나19 검사를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이영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장은 "기존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려면 줄 서서 대기해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검사자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미리 예약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해졌다"며 "선별진료소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