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박지은 주임 치과위생사가 구강보건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국민 구강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21년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 주임 치과위생사는 2005년 이대목동병원에 입사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경기도회 제1부회장 및 한국치위생학회 섭외이사로 활동하며 국민 보건 향상에 앞장섰다. 또한 장애인, 노인, 보육원 아동 등을 위한 구강 보건 교육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2018년 경기도지사로부터 '도민 보건향상 유공 표창'도 받은 바 있다.
박 주임 치과위생사는 "'내가 최고가 되겠다'는 생각보다는 내 자리에서 꾸준히 최선을 다해왔을 뿐인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진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화의료원 구성원들과 함께 매 순간, 국민 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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