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이 청소년 경제 교육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보험연수원은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한 '장보고 경제 스쿨'을 신규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오는 9월 4일부터 12주에 걸쳐 진행한다.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상권분석, 상품진열, 젠더, 환경, 과학, 리포트 등 6개 분야와 관련한 문제해결력 제고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식 전달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기존 교육과는 차별화된 행동함으로써 완성하는 배움(Learning by Doing)을 지향한다.

특히 청소년 교육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한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흥미와 지적 자극을 선사할 계획이다.

보험연수원은 해당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어린 시절부터 관찰하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모색하는 습관을 통해 관찰력과 상상력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보험연수원은 이번 초등과정 이외에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 과정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 경제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