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SK㈜, 부동산투자사 SK리츠 상장 추진 결의…투자자·계열사 '윈윈'

서린빌딩 /뉴시스

SK리츠가 하반기 코스피 상장을 위한 작전을 시작한다.

 

SK㈜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SK리츠 상장 추진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SK리츠는 SK그룹의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로, 이번달 영업인가를 획득한바 있다. SK서린빌딩과 주유소 등 SK그룹 부동산 자산을 운영하며, 초기 자산 규모가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그룹 관계사들이 장기 임차할 예정이어서 높은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SK관계사도 부동산 자산을 SK리츠에 매각해 자산 효율화와 성장 투자 재원 마련이 가능하다.

 

SK는 SK리츠운용에도 리츠 추진 업무를 담당한 신도철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자산운용사와 회계법인 등 전문가 영입도 끝냈다.

 

SK리츠는 영업인가 직후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투자 유치에 돌입했으며, 모집금액(약 1550억원) 목표 달성과 함께 5년 이상 장기 투자 수요가 대거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SK리츠는 7월 초까지 주요 자산 매입을 마무리하고 3분기 공모 절차를 계획하고 있다. 공모 규모는 2000억~3000억원수준으로 전망된다.

 

SK㈜ 관계자는 "SK리츠는 SK그룹 핵심 연계 자산을 중심으로 빠르고 견고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향후 글로벌 자산에도 투자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고루 갖춘 아시아 최대규모 복합리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