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회 헌혈행사 개최
"범농협그룹차원에서 사회적 참여 지속해 나갈 것"
NH투자증권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세계헌혈자의 날'기념 대한적십자사회장 표창(단체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표창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매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기념해 인간생명의 보호를 위한 혈액사업에 크게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는 NH투자증권 정용석 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김동석 원장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올해 두번째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으며, 정영채 사장도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NH금융타워 4층 그랜드홀에서 열렸으며, 임직원 152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NH투자증권은 2009년부터 범농협그룹 차원에서 임직원 헌혈에 참여했다. 또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회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신설해 임직원들의 헌혈을 격려하고 진행해 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 '범농협 사랑의 헌혈행사'와 겸해 진행됐다.
정영채 사장은 매년 헌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지난해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의료현장 혈액량이 절대적으로 적어지자 전사적 차원에서 헌혈에 동참했다.
정용석 NH투자증권 부사장은 표창 수여식에서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헌혈 등 사회적 필요를 해결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책임감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며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로 모인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의 마음이 코로나19로 혈액이 더 부족해진 의료현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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