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가 오는 5일 오후 8시부터 '누가 먼저 별을 딸까? 우주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강연은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애널리스트)이 맡는다.
우주는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지목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다. 제프 베조스, 일론 머스크 등의 글로벌 기업가들은 매년 막대한 투자금을 우주기업에 조달하고 있다. BOA는 2030년에 이르면 글로벌 우주산업 매출액이 2019년보다 3배 넘게 성장한 약 1조4000억달러로 전망했다.
우주산업의 성장 동력은 바로 '재사용 로켓'이다. 그 이유는 우주산업의 가장 큰 진입장벽이 로켓 발사 비용이기 때문이다. 매번 발사할 때마다 완전히 새로운 로켓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막대한 고정비용이 발생한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우주관련 사업들이 높은 발사 비용이라는 진입장벽을 넘지 못하고 좌절됐다. 하지만 2015년 스페이스엑스의 재사용 로켓의 등장으로 우주산업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현재까지 높은 재사용 성공률과 발사 횟수를 기록하며 발사 비용을 혁신적으로 감축시켰다는 평가다.
또 재사용 로켓으로 인공위성 사업이 우주산업 장벽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수많은 통신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려 글로벌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한 저궤도 통신위성과 위성영상의 활용도가 높아진 관측위성 시장의 성장성을 알아 볼 예정이다.
시청방법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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