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병역정보를 비롯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팀'을 1일 신설했다.
병무청은 복무가 종료된 3500만명 병적기록과 현역·예비역 등 의무복무를 수행 중인 750만명 병역자료를 관리하고 있는 만큼, 사이버 위협에 대한 방어가 매우 중요하다. 이날 병무청에 따르면 신설된 정보보호팀은 사이버 해킹과 개인정보 사고로부터 병역정보를 보호하고 전국 18개 소속기관 사이버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지휘하게 된다. 정보보호팀은 현재 운영 중인 보안관제체계를 연말까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체계로 개량해 실시간 예측·예방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사이버 침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병역의무자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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