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시장에 첫 발…가스, 난방 등 제어기능도 갖춰
경동나비엔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주택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납품하며 공공주택 시장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는다.
2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LH는 행복주택 총 500세대에 경동나비엔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한다.
경동나비엔은 청년 및 고령층 1인 가구, 신혼부부 등을 입주 대상으로 하는 행복주택 특성에 맞춰 기존 자사 제품보다 슬림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홈네트워크 시스템(모델명 NHN-07A1)을 새롭게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공동현관 및 세대 방문자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의 기본 기능뿐만 아니라 세대 내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하는 기능까지 갖췄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집 밖에서도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연결된 각종 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기능까지 탑재했다.
이외에도 외출모드, 방범모드, 홀몸어르신 안전확인 시스템 등 다양한 생활모드를 통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다.
LH에서 제공하는 행복주택은 무주택 및 소득요건 등을 갖춘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또는 주거급여수급자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다. 행복주택은 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시장, 대형마트, 은행, 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동나비엔 구용서 영업본부장은 "경동나비엔 홈네트워크 시스템에는 자체 연구를 거친 기술 노하우가 담겨있다"며 "이번 행복주택 현장을 기점으로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 현장에 홈네트워크 시스템 공급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난방기기인 보일러 중심의 홈네트워크를 개발하기 시작해 현재는 보일러, 환기시스템은 물론 집안의 보안부터 조명, 가스 등을 편리하게 제어하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0년에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진행한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스마트홈 시스템 사업을 '나비엔 스마트' 라인 브랜드로 확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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