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거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하는 앤디 재시 아마존웹서비스(AWS) CEO에게 회사 주식 6만1000주를 배당한다.
3일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10년에 걸쳐 앤디 재시 CEO에게 6만1000주를 지급한다.
6만1000주는 지난 2일 미 증시 종가 기준 2억1400만달러(약 2430억 원) 규모다. 이날 아마존의 1주 당 종가는 3510.98달러였다.
재시는 오는 5일 새로운 CEO 자리에 오른다. 아마존 창업자이자 현 CEO 제프 베이조스가 이날 CEO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재시는 24년 동안 베이조스와 함께 아마존을 키운 인물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담당하기도 했다.
다만 베이조스는 아마존에서 완전히 손을 떼지는 않는다.
그는 아마존의 임원으로 남아 신제품과 새로운 계획에 집중할 계획이다.
자신의 우주항공기(로켓선) 회사인 '블루 오리진'과 신문 워싱턴 포스트 등 다른 사업에 초점을 맞출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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