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한국교직원공제회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교직원공제회는 한국장애인재단과 장애인 선생님들이 편하게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보조기기를 지원하는 '무장애 교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보조기기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선생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품목은 수업 시 필요한 장애인 교육보조기기다. 정도가 심한 장애 500만원,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 300만원 내에서 1인당 1품목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3일 16시까지 교직원공제회 또는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가능하다. 지원대상자는 학계, 시민사회계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확정한다. 8월 23일 본회 및 장애인재단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40여 명의 장애인 선생님들이 도움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교직원공제회는 2017년부터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장애인 선생님에게 점자프린터, 특수키보드 등 다양한 교육보조기기를 지원해오고 있다.
김상곤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본 사업이 교육환경의 물리적 장벽을 해소해 장애인 선생님들의 수업은 물론, 학생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생님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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