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작년 7월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지하공간에 문을 연 '용산공원 플랫폼'에 지난 1년간 시민 11만7000여명이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
용산공원 플랫폼은 용산 미군기지 부지에 들어설 용산공원의 조성 계획을 알리고,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시설이다. 지하 1층엔 '주제 전시'와 '문화 체험' 공간이, 지하 4층에는 용산공원 세미나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시민 소통' 공간이 들어섰다.
주제 전시공간에서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흔적을 간직한 군사기지인 용산 미군기지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외에 '용산기지 둘레길 산책' 같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용산공원 시민소통공간을 활용해 용산공원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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