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장애인버스 2대를 투입해 모든 장애인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버스는 주말을 제외한 주 5일간 운영된다. 장애인버스는 서울시가 작년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행하고 있는 장애인전용 특별 교통수단이다. 시중에 있는 대형버스에 휠체어 리프트와 고정장치를 추가 장착해 5~8명의 장애인을 포함 최대 29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장애인버스는 복지시설에서 4인 이상의 탑승자를 모집한 뒤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단체 예약·신청을 하면 이용 가능하다.
장애인버스 운전기사가 복지시설에서 접종 대상자를 태워 백신접종센터에 내려주고, 접종을 마치면 다시 복지시설까지 데려다 준다. 활동지원 인력도 동행해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장애인버스는 평일 오전 9시에 1대, 오후 2시에 1대가 각각 투입돼 운영된다.
시는 이용수요를 살펴 추후 장애인버스를 확대 운영할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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