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K-OTC)의 시가총액이 22조원을 돌파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K-OTC의 지난 6월말 기준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보다 5조493억원 증가한 22조931억원으로 6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평균거래대금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일평균거래대금은 전년 동기(43억1000만원) 대비 21억6000만원(50%) 증가한 64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거래량은 전년 동기(79만4454주) 대비 14만4618주(18%) 증가한 93만9072주다.
지난 6월 말 기준 K-OTC 시장 등록기업은 36개사, 지정기업은 103개사로 총 기업수는 139개사다. 올해 상반기 총 10개사가 K-OTC 시장에 신규 진입했으며, 기업의 자발적인 시장 진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금투협은 "K-OTC 시장은 소액주주에 대한 양도세 면제와 증권거래세 인하 등 세제혜택, 동학개미운동, 기업공개(IPO) 전 비상장 기업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지속적으로 거래규모가 확대돼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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