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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4000만원 박스권

테슬라 2분기 최대 1억달러 손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에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7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4000만원 부근에서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반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1.35% 상승한 403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에 이어 여전히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4000만원선을 유지했지만 저녁부터 하락하면서 3900만원대 중반으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이날 오후부터 다시 4000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더리움은 이달 들어서 247만원에서 출발해 이날 들어서는 270만원을 넘는 등 비트코인 대비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는 각각 779원(0.61%), 38만8000원(5.04%), 1661원(0.36%), 273원(0.11%) 등에 거래 중이다.

 

한편, 올 들어 비트코인을 매입했던 테슬라가 비트코인의 하락세에 2분기 1억달러(약 1138억원)가량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제전문 매체 CN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증권시장 분석가를 인용해 테슬라가 2분기 최소 2500만달러에서 최대 1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지난 2월 15억달러(약 1조 7100억원)를 투자해 비트코인을 매입했으며, 이후 3월에 1억100만 달러치를 매도해 수익을 거뒀다. 그러나 이후 비트코인 시세가 연초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장부상 손실을 입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매입한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투자 사실을 보고한 지난 2월 비트코인 평균시세는 4만1337달러였으며, 이후 6월말에는 3만5040달러까지 급락했다.

 

또 CNBC는 테슬라를 창업한 일론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수 개월새 가상화폐 커뮤니티에서 극단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비트코인으로 차량을 결제할 수 있게 하도록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를 취소하는 등 변덕스런 행보를 보였다. 또 최근에는 워런 버핏이 비트코인을 옹호하는 듯한 가짜 사진을 올렸다가 돌연 삭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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