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업계

CU, '편세권' 확장 속도낸다…110가지 공과금 납부 가능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사진 우측), 한국도로공사 이광호 영업본부장이 CU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수납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 생활서비스 개선을 위해 전국 1만5000개 점포에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오는 12일부터 고지서를 지참하지 않아도 전국 CU에서 차량번호 및 생년월일을 입력하는 본인인증 과정을 거친 후 미납 요금을 조회 및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납부 수단은 카드와 현금 모두 이용 가능하다.

 

CU는 지난 2007년 공공요금 수납 서비스를 업계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이래로 수도요금, 지방세 등 불과 21개에 불과하던 서비스 항목을 하이패스 충전, TV수신료·휴대폰 요금 납부 등 110여 가지로 확대했다.

 

CU에서 납부 가능한 공공요금이 다양해지고 서비스에 대한 고객 인지도도 높아지면서 공공요금 수납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CU에 따르면 공공요금 수납 서비스 이용건수 신장률은 2018년 6.4%, 2019년 7.2%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다 코로나19로 은행 영업시간이 오후 4시에서 오후 3시 30분으로 단축되며 이용 가능 시간이 짧아지고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은행 및 관공서 방문을 꺼리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이용 건수가 14.5% 뛰었다.

 

한국도로공사 영업처 김광용 차장은 "CU는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나며 체계화된 전산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하게 납부 정보가 관리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과 협력하여 국민이 편리한 납부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은 "CU는 고객들이 코로나19에도 편리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국 점포를 거점으로 하는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고객들이 가까운 CU에서 편안하게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편세권'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