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제작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4회에서는 신협이 커피머신을 무상으로 제공해 환자 보호자를 지원하는 에피소드가 방영됐고 신협 브랜드 캐릭터 '어부바' 인형이 등장하기도 했다.
신협은 지난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을 제작 지원했고 2019년엔 KBS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을 통해 금융협동조합으로의 인지도 상승을 꾀한 바 있다
한편 신협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최초 기부협동조합 '신협사회공헌재단'에 400억원 이상을 기부하고 서민을 위한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펼쳤다. 또 사회적경제기업에 1000억 원을 지원해 지난 2일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임인수 신협중앙회 미디어홍보팀장은 "부천의 A병원신협의 경우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에 수년간 기부를 해온 것은 물론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서초의 B병원신협 직원은 소아암 환자를 위한 가발 제작을 위해 몇 년째 머리를 기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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