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소기업 1곳당 최대 5000만원 한도서 90%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2021년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11일 중기부에 따르면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수준 진단 후 심층 컨설팅을 추진하고 컨설팅 결과에 따라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특히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탄소중립 인식개선 교육을 연계하고 컨설팅을 끝낸 기업 중 탄소 저감 장비와 시설물 교체 비용이 부족한 기업에게는 전용 자금도 연계할 예정이다.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으로 컨설팅, 기술지원 2개 분야의 프로그램에서 원하는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맞춤형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탄소 배출업종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1곳당 최고 5000만원 한도에서 바우처 발급금액의 90%를 지원한다. 10%는 기업이 분담해야한다.
중기부 김성섭 지역기업정책관은 "탄소 저감이라는 새로운 국제질서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 소기업도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을 통해 저탄소 경영 전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제조 소기업이 정책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바우처 참여 희망 기업은 이달 말까지 혁신바우처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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