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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토스뱅크, 사외이사로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영입

-"은행으로서의 전문성과 신뢰 강화"

 

-양수지 준법감시인, 최승락 CCO 등 전문인력 보강

 

박진회 토스뱅크 사외이사.

토스뱅크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토스뱅크는 지난 9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박 전 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김인수 사외이사의 사임으로 공석이었던 자리는 박 전 은행장의 합류로 채워지게 됐다.

 

이에 따라 토스뱅크는 홍민택 대표를 비롯해 사내이사 4명, 박 전 은행장 등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된 9인 이사회 체제를 완성했다.

 

박 전 은행장은 2014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6년 간 씨티은행의 수장을 맡아 체질 개선과 수익성 강화를 이끌었다. 씨티은행의 대규모 지점 통폐합·대형 거점 점포 신설 등 구조조정을 주도했으며, 소비자금융부문을 축소하면서도 자산관리(WM) 센터 구축, 기업금융부문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시장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기도 했다. 토스뱅크는 박 전 은행장의 이 같은 전문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전략과 비전을 보강해나갈 계획이다.

 

토스뱅크는 사내외 리스크 관리 및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준법감시인과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도 선임했다. 양수지 준법감시인(변호사·사법연수원 38기)은 2009년부터 올해 5월까지 에이비엘생명보험에 재직하며, 법무실장 및 준법감시인을 역임했다. 오랜 금융권 경험에 기반한 법무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토스뱅크의 여러 리스크를 전방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최승락 CCO는 2010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한국 SC제일은행, 스탠다드차타드 싱가폴과 홍콩에서 소매 리스크 분야의 글로벌 리스크 정책 수립, 민원 분석 및 개선점 도출, 신용리스크 관리 등을 담당한 전문가다. 금융소비자 보호 전략 수립 등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박 전 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해 은행으로서 갖춰가야 할 시장의 신뢰를 상당 부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긴밀하게 의견을 나누며 토스뱅크의 비전을 수립하고 완결성을 갖춰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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