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이 국민과 소통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경제·사회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기업의 올바른 미래 방향성 찾기에 나선다.
대한상의는 최근 기업의 ESG 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흐름에 맞춰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인과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국민의견 수렴에 집중한다.
12일 대한상의가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인사이트에 올라온 '국민소통 프로젝트' 홍보영상에는 최 회장이 회사원이나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일반 시민이 기업에 대한 생각과 앞으로 바램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상당히 가슴에 와닿고 찔리는 얘기가 많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영상메시지는 "고생하는 사람 따로 돈버는 사람 따로 있는 것 같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다 보니까 진정성이 없는 것 같다" "지위나 관계의 우위를 이용해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는건 간과해서는 안되는 문제로 보인다" "보여주기식 퍼포먼스를 안 했으면 좋겠다" "말 만하지 말고 실천해 줬으면 좋겠다" 등의 이야기를 내놨다.
또 개그맨 출신의 자영업자 김시덕씨는 "프랜차이즈를 가맹해서 10년 정도 운영했는데 처음에는 우리 같이 잘돼서 부자됩시다 하더니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인테리어 바꿔라' 등을 요구한다"며 "처음과 끝이 같은 프랜차이즈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기업들이 앞으로 사회에 많은 기어와 공헌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기업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8월말까지 진행될 이번 국민소통 프로젝트를 통해 모아진 기업인과 국민의 목소리는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담은 보고서로 발표될 예정이다.
또 '대학생 서포터즈'도 7월 중순에 발족한다. 서포터즈는 대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되며, 기업의 역할을 SNS 홍보를 통해 알리고, 대학생·취업준비생이 바라는 기업 모습을 인터뷰로 담아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순회 릴레이 소통 콘서트'도 수도권을 포함해 대구, 전주 등 주요 지역에 개최해 각 지역별로 기업에 대한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국민이 바라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찾기 위해 국민과 소통하는 첫 프로젝트인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지속적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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