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현(57세·치안감) 제7대 경기북부경찰청장이 13일 취임했다. 이날 김남현 신임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고려하여 취임 화상간담회를 갖고 지휘부와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대한민국 안보의 요충지이면서 치안수요가 급증하는 경기북부지역의 안전을 담당하게 되어 개인적인 영광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경기북부청의 주요 성과 및 시책에 대해 격려와 칭찬을 함과 동시에 '존경과 사랑받는 경기북부경찰'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의 정책 방향 및 각오를 제시했다.
김 청장은 가장 먼저, 자치경찰 전면 시행 초기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면서 우리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자치경찰제의 정착이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또한, 책임수사 구현을 위해서는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수사활동이 절실함을 당부하고,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항상 진심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내부적으로는, 경기북부경찰 모두가 긍지를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끝으로, 김 청장은 "홀로 걷지 않고 주민들과 경기북부경찰의 바람과 기대가 무엇인지 항상 살피고 소통하며 맞춰나가겠으며, 앞장서서 실천하고 격려하고 섬기는 청장이 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