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제266회 임시회 개회, 2회 추경예산안 심의
7월 16일 ~ 26일, 9,125억 원 규모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14건 처리
광산구의회(의장 이영훈)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제26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편성한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11건, 일반안 2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16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별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와 2021년 제2차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 돌입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귀순)에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광산구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기정액 8,249억 원(일반;특별회계)보다 10.6% 증가한 9,125억 원이며, 일반회계 851억 원, 특별회계 24억 원, 총 875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마지막으로 26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 안건을 처리한 뒤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영훈 의장은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산세를 꺾기 위한 방역 고삐를 바짝 조여 달라"고 당부하며 "올해 두 번째 추경예산안이 민생 안정화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되찾는 사업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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