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시, 관내 동주민센터 3곳에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화장실./ 서울시

서울시내 공중화장실에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부모, 외국인 등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이 도입된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나이,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사용 환경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유니버설디자인센터와 관내 노후 동주민센터 3곳을 리모델링하면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시는 출입구에 남·여, 다목적 화장실을 표시하는 큰 그림 문자를 붙여 저시력자나 외국인도 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짐을 들거나 아기를 동반한 이용자도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자동문으로 바꿨고, 코로나19 감염과 위생을 고려해 발로 버튼을 눌러 여는 '풋 스위치'를 달았다. 남자화장실에도 유아용 의자와 기저귀교환대를 뒀고, 기저귀교환대 밑에는 온열기를 설치해 아이가 춥지 않도록 했다.

 

이 밖에도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대변기 칸막이벽을 위, 아래가 막힌 구조로 만들었다. 다목적 화장실에는 벽 하부, 기저귀 교환대 옆 등에 비상벨을 여러 개 설치해 넘어지거나 갑자기 쓰러졌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는 연말까지 중구 어울림도서관 등 3곳에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육아편의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