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글로발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역대 최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웨이퍼 팹 장비 분야가 내년 86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올해에도 34% 성장으로 817억달러 매출액을 기록한 데 이어 내년에는 추가로 6% 성장한다고 내다봤다.
파운드리와 로직 반도체 장비 분야도 올해 39% 성장한 457억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내년에는 8% 더 증가해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됐다.
메모리 분야에서도 폭발적인 수요가 장비 시장도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다. D램 장비 분야가 올해 46% 성장한 140억달러, 낸드 장비 분야도 13% 성장한 174억달러 매출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낸드 분야는 내년에 9% 더 확대된 189억 달러 매출액이 유력하다.
아울러 최근 주목받는 어셈블리 및 패키징 장비 분야도 올해 56% 성장한 60억 달러 규모 매출액 달성으로 성장하고 있다. 내년에도 어드밴스드 패키징 분야가 성장세를 이끌어 6%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
아울러 반도체 테스트 장비 분야는 2021년 26% 성장한 76억 달러, 내년에는 5G, 고성능 컴퓨팅(HPC)의 수요로 6%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한국과 대만, 중국이 높은 비중으로, 특히 한국은 메모리 1위에 이어 파운드리에도 공격적으로 투자하면서 1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지역들도 장비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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