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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시교육청, 중·고교에 '노동인권교육 동영상' 보급

'전태일 따라 걷기' 'G밸리 미래 보기' 등 6편 구성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응답하라! 노동인권!' 동영상 교육 자료를 제작해 관내 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응답하라! 노동인권!' 동영상 교육 자료를 제작해 관내 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 자료는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을 중심으로 한 '전태일 따라 걷기' 3편과 서울 금천구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을 중심으로 한 'G밸리 미래 보기' 3편 등 총 6편으로 구성됐다.

 

'전태일 따라 걷기'는 평화시장과 명보다방, 창신동 봉제공장, 전태일기념관 등 청년 노동운동가 전태일의 흔적을 따라가면서 노동 존중 사회로 가는 길을 체험하는 내용이다.

 

'G밸리 미래 보기' 교육 자료는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남구로역 인력시장,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등을 간접 경험하면서 구로공단이 미래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한 과정을 살펴본다.

 

서울시교육청은 노동인권교육은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기존 인식을 불식하기 위해 학생과 전문 진행자가 출연하는 탐사예능 방식으로 교육 자료를 제작해 흥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청에서 2018년 실시한 서울학생 노동인권 실태조사결과 응답자 38.6%가 기존 노동인권교육에 대해 '재미없다·지루하다'고 응답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의 노동인권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시민성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운영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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