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장애물 없는 장애인거주시설 생활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장애인 거주시설은 설립연도가 20년 이상인 곳이 약 60%로 전반적인 시설구조가 대규모·집단생활방식으로 설계돼 있다. 때문에 거주공간으로 제약이 있는 등 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재단과 한장협은 지원대상시설을 2개소 내외로 선정하고, 공사를 지원한다.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으로의 개선이 필요한 거주시설을 대상이다. 시설 주 출입구 및 현관, 거실·복도, 침실, 화장실·욕실, 주방·식당 등 시설 내·외부 주거공간 등에 시설에서 거주하는 장애인의 주된 장애 유형이나 장애 정도를 고려해 별도의 편의시설 설치한다.
신상훈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은 "재단은 올해 한장협과 협약을 맺고 사회취약계층 지원사업의 한 축으로 시설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금융노사가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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