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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철도교·조계사 석가불도·순명비 유강원 석물 '7월의 서울문화재' 선정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한강철도교, 조계사 석가불도, 순명비 유강원 석물을 7월 '이달의 문화재'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강철도교는 1897년 공사를 시작해 1900년 7월 4일 준공된 한강 최초의 다리다. 조계사 석가불도는 대웅전 불상 뒤 마련된 탱화다. 석가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그린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로서 구도가 뛰어나고 인물의 형태가 개성 있게 표현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순명비 유강원 석물은 조선 제27대 왕이자 마지막 왕인 순종의 황후 순명효황후의 능이었던 옛 유강원 터에 남아 있는 왕릉 석조각들이다. 순명효황후는 민태호의 딸로 세자빈에 책봉됐으나 순종이 임금이 되기 전 1904년에 사망해 유강원에 묘소를 마련했다가 순종이 세상을 떠난 1926년에 지금의 유릉(경기도 남양주시)에 옮겨가 함께 모셔졌다.

 

유강원 터에는 능 주위에 세웠던 20여 기의 석조물이 남아 있다. 조선 말 왕실의 석조각으로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매달 15일, 해당 월과 관련된 이야기를 간직한 '이달의 서울문화재'를 선정해 문화재와 역사적인 사건들을 다룬 내용을 카드뉴스로 제작,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달의 서울문화재 카드늬우스'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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