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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스레드업과 협력…미국 내 중고의류 재활용 캠페인 강화

LG전자가 지난 15일 미국 중고의류 유통회사 스레드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내 중고의류 재활용 캠페인 세컨드 라이프 캠페인을 이어간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미국 내 중고의류 재활용 캠페인 '세컨드 라이프'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LG전자는 지난 15일 세계 최대 중고의류 유통회사인 미국 '스레드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스레드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현지에서 진행 중인 세컨드 라이프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세컨드 라이프 캠페인은 지난 4월 LG전자가 미국에서 시작한 활동이다. 미국 지역사회에 중고의류 재활용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다.

 

LG전자에 따르면 스레드업이 의류업계 이외의 회사와 중고의류 재활용 캠페인을 펼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스레드업과 협력을 통해 미국 내에서 중고의류를 기부 받고 재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내 기부를 원하는 소비자는 세컨드 라이프 캠페인 홈페이지나 스레드업 홈페이지에서 기부키트를 주문하거나 기부라벨을 내려 받아 인쇄하면 된다. 기부키트를 주문한 경우 키트 내 가방에 중고의류를 기부하면 된다. 기부라벨을 인쇄한 경우에는 중고의류를 담은 상자 외관에 라벨을 붙이면 된다. LG전자는 중고의류를 담은 가방과 상자는 스레드업까지 무료 배송된다고 전했다.

 

중고의류 재활용과 함께 LG전자와 스레드업은 소비자가 기부한 가방과 상자마다 5달러씩 자선단체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중고의류 재활용 캠페인을 더욱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스레드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의류 폐기물에 대한 인식을 높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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