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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7년 기다린 메이저리그' 박효준 양키스 콜업…26인 로스터 등록

지난 2월 뉴욕 양키스의 박효준이 미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해 9회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박효준이 미국 진출 7년 만에 마침내 진출 빅리거의 꿈을 이뤘다.

 

양키스는 17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전을 앞두고 내야수 박효준, 포수 롭 브랜틀리와 메이저 계약을 체결하고 이들을 26일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양키스 스트라이프 유니폼에 등번호 98을 달고 리그를 누비게 됐다. 이날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벤치 멤버로 대기한다.

 

박효준은 야탑고 시절부터 초고교급 내야수로 꼽히면서 2014년 한국 야수 최고액인 116만달러를 받고 양키스와의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스크랜턴/월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에서 44경기 동안 타율 0.325, 8홈런 25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OPS는 1.017로 트리플A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7월 둘째 주에는 출전한 6경기에서 타율 0.353를 기록하면서 트리플A 이스트 노스이스트 디비전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트리플A에서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 자리가 없다며 박효준의 콜업에 대해 부정적인 의사를 비쳐왔다. 그러나 최근 팀 내 야수들이 연이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빈 자리가 생겼다. 이날 양키스는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 외야수 애런 저지, 내야수 지오 우르쉘라가 코로나19로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여기에 왼쪽 무릎 염증으로 1루수 루크 보이스도 함께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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