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글로벌연수사업 일환…中企 생산성 향상 지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캄보디아 공무원들에게 기술 혁신 전수에 나섰다.
18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부터 캄보디아 산업과학기술혁신부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글로벌연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 동안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연수사업 일환으로 '캄보디아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형 패킹(포장)기술 개발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의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통한 관련 산업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총 27강으로 구성된 맞춤형 우수 패킹기술과 한국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정책 강의 등을 연수에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종합적으로 전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2차년도 연수는 협회 산하의 이노비즈정책연구원 김세종 원장을 비롯해 대구대 김수일 교수, 아이콘마케팅연구소 김대수 대표 등 국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무형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연수로 진행하며 내년에는 연수생 초청연수 또는 전문가 현지 연수가 예정돼 있다.
이노비즈협회 임병훈 회장은 "캄보디아 정부는 2025년까지 농업 및 식품가공 산업을 중점분야로 지정하고 관련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이노비즈기업이 보유한 고부가가치 패킹 혁신기술 등을 전수하고 양국간 우호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이번 연수과정 외에도 ▲페루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인증제도 전수사업 ▲콜롬비아 신정부 고위공무원 대상 한국 개발경험 지식공유 사업 ▲모로코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연수 등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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