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19일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 보호자·학부모 대상 온라인 '진로지도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보호자들이 대학입시 체육특기자 특별전형과 입학사정관제 등 최근 변화된 상급학교 입학 전형 이해를 돕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학생선수 출신 대학입시 후기, 서울 학교운동부 운영 매뉴얼도 안내할 예정이다.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19일 오전 10시 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스포츠 분야뿐 아니라 미래 유망 산업 분야 및 학과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진로, 직업, 진학, 스포츠 창직 등의 영역을 더 구체화해 사회 각계의 전문가, 진로교육 교원학습공동체 등과 연결한 실질적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