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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과학관, 내달 29일까지 '극지체험전' 운영

극지체험전 전시장 입구에서 북극곰이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시립과학관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나드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극지체험전'이 열린다.

 

서울시립과학관은 '북극곰과 남극 펭귄의 지구사랑'을 주제로 극지 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는 7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일요일(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에 서울시립과학관 메이커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과학관은 생동감 넘치는 현장감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전시장 내 '극지 종합상활실'에서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와 세종과학기지대원들과 화상 대화를 하며 생생한 극지 생활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남극과 북극의 다양한 동·식물과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 모형, 극지연구소의 다양한 연구 활동과 극지 생활용품도 관람할 수 있다.

 

극지대원들이 실제로 착용 중인 극지월동대원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단위로 함께할 수 있는 만들기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관람객들은 동전지갑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에코파우치 만들기와 클레이아트로 극지동물 만들기를 한 후 체험물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가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동시간대 입장객수는 1단계 65명, 2~3단계 30명, 4단계 20명으로 제한된다. 극지체험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과학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극지해양미래포럼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규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거센 상황에서 특별전 개최가 조심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과학관과 관람객이 모두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질의 전시콘텐츠로 구성된 이번 극지체험전이 방학을 맞은 학생과 시민들이 낯선 자연환경인 극지에 흥미를 갖고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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