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7월 30일까지 벼 주요 병해충 발생조사를 위한 순회예찰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장마전선에 따라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중국에서 벼 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해충이 날아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국지적인 강우로 인해 잎도열병 등도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순회예찰반을 통해 주요 지역에 벼 멸구류, 혹명나방 등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여부 등을 조사해 방제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마철 농작물 전염병 방제를 실시함으로서 피해를 최소화에 나서게 된다.
조사는 11개 읍면마다 각각 10개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멸구류 증식원을 줄이기 위해서는 8월 상순이 방제에 적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곡성군도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8월 상순부터 8월 하순까지 멸구류 중점 방제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잎도열병이나 문고병 등은 병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는 즉시 방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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