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국내 항공업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속 돌파구 찾기 분주

대한항공 항공기

국내 항공업계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국제선 회복이 불투명해지자 다양한 방안을 내놓으며 경영 정상화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항공화물 운임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화물 운반을 늘리며 수익성 회복에 나서는 반면 저비용항공사(LCC)는 이색적인 운항을 통해 해외 여행을 기다리는 여행객들의 마음 달래기에 나선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여객 운송이 급감한 이후 화물 사업을 꾸준히 확대했다. 코로나19로 여객 수요가 급감했지만 대한항공은 항공기를 화물용으로 재빠르게 돌려 수익성을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여객 매출 감소에도 화물 매출이 증가하며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화물 전용 여객기로 운영 중인 A330의 기내 좌석을 제거하며 화물 운송을 늘리고 있다. 앞서 대한항공은 여객기 777-300ER 10대의 좌석을 제거해 화물 운송에 투입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체리 등 특수화물 수송을 통해 화물 수익성을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1778톤 규모의 미국 캘리포니아산 체리를 수송했다. 6월 4일부터 8월 중순까지는 미국 워싱턴주에서 생산하는 체리를 수송할 계획이다. 올해에만 약 5000톤의 체리를 수송할 예정이란 게 아시아나항공의 설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고부가가치 화물인 체리 수송력을 높이기 위해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노선에 임시편 및 여객기를 개조한 화물 전용기를 투입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미주발 여타 화물 대비 20%가량 더 높은 수익성을 달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체리 외에도 지난해 극저온, 냉동, 냉장 수송 콜드체인 구축이 필요한 코로나 백신을 국내 최초로 운송했다. 올해 7월에는 국내에 도입된 모더나 백신 약 26만4000명분을 운송하는 등 안전한 백신수송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화물 역량을 강화해 기존 화물기 외 A350 여객기 4대를 화물기로 개조해 대당 왕복 46t의 수송력을 추가 확보한 상태다. 올해 1분기에만 120회 이상 운항에 투입, 2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달성했다.

 

에어서울 항공기

LCC 업계는 무착륙 운항 등 이색적인 테마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에어부산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테마로 한 이색적인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8월부터 운항한다. 말레이시아 관광청 및 말레이시아 사바주 관광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코타키나발루 힐링 비행' 콘셉트로 김해국제공항에서 8월 두 차례(21일, 28일) 진행한다.

 

이색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에서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코타키나발루 관련 경품을 제공해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사바주 기념 목걸이'가 제공되고, 비행 중 기내에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에게는 ▲코타키나발루 현지 호텔·리조트 조식 포함 2박 2인 숙박권(수트라하버 리조트·그란디스 호텔·르메르디앙 호텔·힐튼호텔) ▲선셋 디너 크루즈 이용권 ▲에어부산 코타키나발루 왕복 항공권 등을 증정한다. 또 인스타그램에 '사바주 기념 목걸이' 착용한 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사바주 기념 티셔츠 ▲텀블러 ▲USB로 구성된 '전통 대나무 사바 선물 박스 세트'를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7월 출국 없이 면세품 쇼핑을 할 수 있는 무착륙 국제선 관광비행을 운항중이다.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대구공항에서 이륙 후 일본 상공을 선회한 후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소요된다. 항공편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총액 운임 9만52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예매시 편도 선택 후 출발지와 도착지를 동일하게 설정해야 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국내는 물론 해외 여행객이 감소함에 따라 각 항공사별로 생존을 위해 다양한 이색 운항을 내놓고 있다"며 "대형항공사는 수익성 확보를 위해 여객 운송을 줄이고 화물 운임을 늘리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