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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한림대학교의료원, 신입간호사 역할극 교육으로 의료분쟁 예방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의료분쟁 예방을 위해 신입간호사를 대상으로 의료분쟁 예방 역할극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의료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올해 3월부터 신입간호사들에게 의료사고의 중대성을 일깨우고 환자 및 보호자들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신입간호사 의료분쟁 예방 역할극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21 밝혔다.

 

교육에 참가한 신입간호사들은 의료분쟁 상황을 가정해 환자, 보호자, 간호사, 의사 역할을 맡아 각자의 입장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간호사의 투약오류, 환자의 낙상사고 및 감염발생 등 실제 발생한 의료분쟁 사례를 가져와 의료사고 예방 및 환자 관리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역할극 후에는 한림대학교의료원 법무팀에서 해당 사례에 대한 판결요지 및 쟁점사항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의료분쟁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일깨우는 강의를 진행한다.

 

올해 3월부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3차례에 걸쳐 신입간호사 1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간호사들중 98%가 역할극 교육이 향후 의료분쟁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간호사는 "역할극 교육을 통해 의료분쟁 상황에서 특히 환자 및 보호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의료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의료인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환자들을 돌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의료분쟁을 예방할 계획이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2018년과 2019년 의료진들이 임상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시설인 시뮬레이션센터 2곳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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