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폭이 확대됐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에서 0.19%로 전주대비 상승폭이 확대되며 노도강 등 중저가 지역 혹은 강남권 외곽 단지 위주로 올랐다.
우선 매매가격 상승폭을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노원구(0.35%)는 상계·중계동 등 구축 위주, 도봉구(0.27%)는 재건축 등 개발사업 기대감 있는 창동 위주로 올랐으며 강남구(0.20%)는 일원·자곡동 등 외곽 지역, 서초구(0.18%)는 내곡동이나 반포·잠원동, 송파구(0.18%)는 오금·방이·가락동, 강동구(0.16%)는 길·상일·암사동 중심으로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도 0.13%에서 0.15%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재건축 2년 실거주 규제 철회 영향을 받은 일부 지역은 매물이 증가하며 상승폭이 유지되거나 축소됐지만, 그 외 지역은 여름방학 이사수요와 준공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올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0.21%)가 교육 등 주거환경 양호한 상계·중계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으며 서초구(0.25%)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서초·잠원·방배동, 송파구(0.16%)는 장지·오금동, 강동구(0.16%)는 고덕·명일동, 강남구(0.14%)는 학군수요 있는 삼성·대치동이나 일원·수서동 위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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