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이 매출액 2조899억원, 영업이익 39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2704억원이다. 전 분기(2574억원) 대비 5.1%, 전년 동기(2305억원) 대비 17.3% 증가해 사상 최대 분기 순이익을 달성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2분기에는 운용사업부문에서 단기금리 상승에 따른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 보수적 운용 전략 및 기 보유자산의 평가이익 발생 등으로 실적을 견인했다"며 "WM부문이 시장 거래대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채널 고객자산 확대 및 금융상품판매 수익 성장으로 실적 증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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