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는 4차 대유행 상황에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문 대통령이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은 지난해 2월 23일과 12월 13일 이후 세 번째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화상 형태로 청와대, 정부와 주요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는 사실에 대해 전했다.
브리핑에서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고강도 방역 조치 연장 결정 이후 범국가적 방역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코로나19가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방역 상황 점검과 독려하기 위해 직접 회의를 주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회의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의용 외교부 장관 등 중앙부처 장관, 17개 시·도 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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