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8일까지 행사…이달 30일까지 30곳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10월5일부터 10월8일까지 '신북방 진출 비즈니스 위크'를 열고 중소벤처기업의 신북방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27일 중진공에 따르면 중진공은 이 기간 동안 신북방 경제협력 핵심 지역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현지기업과 진행하는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온라인 수출 상담회 일정은 러시아가 10월5일부터 6일,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이 10월6일부터 7일까지다.
중진공은 현지 진출 가능성을 감안해 30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별 제품의 현지 시장조사, 매칭 가능한 해외 바이어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수출 상담회의 실효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중점 모집분야는 러시아의 경우 조선기자재, 농자재, 도로 및 건축자재, 화장품, 농수산 가공식품, 의료기기 및 부자재, 산업생산설비 분야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탈은 생활용품, 화장품, 농수산 가공식품, 농자재, 산업용 자재다.
온라인 수출 상담회 참가 신청은 별도 양식의 신청서와 회사 소개자료를 중진공 홈페이지 공고문에 나와 있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중진공은 또 비즈니스 위크 동안 수출 상담회와 동시에 신북방 국가별 현지 온라인 시장 진출 방안을 주제로한 세미나와 우리나라와 러시아 극동지역 기업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도 진행한다. 행사들은 모두 온라인(Zoom, YouTube)을 통해 생중계한다.
김학도 이사장은 "국내기업에게 신북방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10월 첫 주를 신북방 진출 비즈니스 위크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중진공은 모스크바·알마티BI 등 해외거점을 중심으로 현지기관과 적극 협력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신북방 시장 진출과 수출 국가 다변화를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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