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스마트폰 보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7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5G 스마트폰 매출액은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69%에 달했다.
이전분기(62%)보다 7% 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출하량 기준으로도 39%로 전분기(32%) 대비 7% 포인트 성장했다.
5G 스마트폰 비중은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화했다. 애플이 처음으로 5G를 적용한 아이폰 12시리즈를 출시하면서 2배 가까이 성장한 것.
1분기에는 아이폰12 출시 효과가 더뎌지긴 했지만, 갤럭시 S21 시리즈와 샤오미 미11 등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새로 출시되면서 5G 비중을 더욱 늘렸다. 레노보와 오포 등 제조사들이 출시한 중저가 5G 스마트폰 제품도 한몫 했다.
여전히 1위는 매출액 기준 점유율 53%를 차지한 애플이었다. 출하량으로도 34%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는 삼성전자가 각각 14%, 13%로 뒤를 이었고, 오포도 7%, 13%로 비중이 높았다.
시장별로는 중국 시장 비중이 높았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설명했다. 중저가 브랜드에서 5G 스마트폰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각국 정부와 신흥국 중심 5G 전환이 추가 보급 확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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