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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억공간 해체 결정한 유가족에 감사··· 추모 방안 검토"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유가족들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사진을 정리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이날 기억공간 내 물품을 서울시의회에 마련된 임시공간으로 옮겼다./ 뉴시스·공동취재단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기억·안전 전시공간'(기억공간) 해체 이전을 결정한 세월호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기억공간 운영 방향을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는 27일 이창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들이 기억공간 자진 해체 의사를 밝혔다"며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를 위한 서울시정에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시는 유가족이 세월호 기억 및 안전 전시 공간의 '존치'나 '철거 후 재설치'보다는 '광화문 광장의 온전한 기능 회복'을 원하는 서울시민 다수의 확인된 의견에 부합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판단했다.

 

시는 "앞으로도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면서, 안전 사회 구축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그 일환으로 유가족 협의회가 정리된 의견으로 제안을 주면, 광화문 광장의 기능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세월호의 희생과 유가족의 아픔을 기릴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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