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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네이버쇼핑, AI 하이퍼클로바 장착…향상된 커머스 경험 제공한다

하이퍼클로바. /네이버

네이버쇼핑이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를 장착하면서 쇼핑 편리성 강화에 나선다.

 

네이버는 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가 네이버쇼핑에 적용되며 앞으로 판매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향상된 커머스 경험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2일 네이버 모바일앱의 '쇼핑판'에 하이퍼클로바를 적용했다. 상품 코드나 상세 스펙, 이벤트 내용 등 많은 정보가 포함되어 복잡하고 긴 상품명이 쇼핑판에 노출되는 경우, 이를 직관적이고 쉬운 상품명으로 하이퍼클로바가 자동 교정한다. 복잡한 상품명에서 키워드를 선별해 상품명을 단순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해당 상품의 세부 속성을 파악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더하는 방식으로 교정하기도 한다.

 

하이퍼클로바는 방대한 한국어 학습량을 기반으로 스스로 핵심 내용을 요약하고 새로운 문장을 생성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마치 사람이 큐레이션을 위해 문구를 작성한 것처럼 상품명을 교정할 수 있다. 쇼핑판 '잇걸' 카드에 하이퍼클로바가 우선적으로 적용되며, 복잡한 상품명이 그대로 노출되는 영역에 도입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후 쇼핑판의 '우먼', '멘즈' 카드와, 패션 외 다른 주제의 큐레이션 영역으로도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허지애 네이버 클로바 CIC(사내 독립 기업) 리더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쇼핑판에서 상품명이 길면 한눈에 보이지 않고 잘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핵심적인 상품 카피를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하이퍼클로바를 활용한 상품명 교정으로 사용자들이 많은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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