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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중소판매업계·LG 하이프라자 '상생' 나선다

하이프라자, 운영 베스트샵서 아이폰 판매시 상호 협의등

 

휴대폰을 판매하는 중소유통업체들의 모임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DMA)와 LG전자 계열사인 하이프라자가 상생을 위해 손을 잡았다.

 

28일 동반성장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KDMA와 하이프라자는 '통신기기 판매업의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앞서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을 철수함에 따라 하이프라자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인 LG베스트샵에서 아이폰을 판매하게 되면서 중소유통매장에 주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을 철수하면서 기존에 자사 휴대폰을 쓰던 LG그룹은 아이폰을 임직원들이 쓰는 '그룹폰'으로 결정한 바 있다.

 

현재 LG베스트샵 매장은 전국에 약 400개 정도로 내달부터 아이폰 판매를 시작하는 대신 전체 매장의 50% 이내에서 시작해 향후 상호협의를 거쳐 판매 매장수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하이프라자는 또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키로 했다.

 

또 KDMA는 대기업과 협력을 통해 통신기기 판매업의 유통체계 선진화 및 자생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약 체결에 따라 상생협의회 및 상생협약에 대한 이행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이프라자 김종용 대표는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국내 통신기기 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DMA 이용걸 회장은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통신기기 유통시장의 건전성 확보를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대·중소기업 간 자율합의에 따라 상호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상생협의회를 구성·운영해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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