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늘리고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 100개를 선정, 인증하는 제도로, 2018년 신설됐다.'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보령제약은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배려를 위해 청년·여성·장애인 고용을 확대해왔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신규 입사자 90%가 청년이었으며, 이중 여성이 40%를 차지했다. 장애인 고용률은 2019년에 비해 2020년 400% 상승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0년 전체 근로자 수 역시 2017년 비해 23%가 증가했다. 특히,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고용모델을 직접 개발하며, 경증 장애인보다는 사회활동이 비교적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주력해왔다.
근로 시간을 단축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워라벨 복지'도 눈에 띈다. 시차출퇴근제, 대체휴일제, 보상휴가제를 통해 유연근로제를 확대했으며 연간 연차 소진율 역시 2020년 기준 94%로 전년 대비 약 11.3% 증가했다. 전 임직원 대상 독감백신을 시작으로, 종합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체·상해질병보험을 도입했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코로나19로 일자리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돼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임직원의 복지 및 업무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는 한편, 좋은 일자리를 더욱 많이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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