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판다 푸바오가 첫돌을 맞기까지 모습을 담은 포토에세이가 나왔다.

에버랜드는 '아기 판다 푸바오'를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에세이는 아기 판다 푸바오 첫돌을 기념해 제작됐다. '판다 할아버지'로 알려진 강철원 사육사와 류정훈 포토그래퍼가 1년간 성장과 육아 과정을 담았다.

푸바오는 16.5cm에 197g 몸무게로 태어났지만, 1년간 40kg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에세이는 푸바오 첫돌인 20일부터 판매돼 즉시 온라인 서점 판매 상위권에 오르며 초판을 모두 파는데 성공했다. 이번 주말 2쇄를 발행할 예정이다.

강철원 사육사는 "많은 분들이 아기판다 푸바오를 사랑해주셔서 제 마음이 행복합니다. 지치고 힘들 때 푸바오를 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푸바오의 할아버지로서 뿌듯한 마음까지 듭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