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휴가철로 인한 거래 시장 위축으로 전주대비 축소됐다. 반면 전세가격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은 0.19%에서 0.18%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무더위 지속, 휴가철 도래 등으로 거래활동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정비사업 기대감이나 저평가 인식 있는 상계·하계·공릉동 중소형 위주로 0.35% 올랐으며 서초구(0.19%)는 반포동 신축이나 서초동 재건축, 강남구(0.19%)는 압구정·대치동 재건축, 송파구(0.18%)는 신천·방이동 재건축이나 잠실동 인기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15%에서 0.16%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재건축 2년 실거주 규제 철회 영향 있거나 신규 입주물량 있는 지역은 매물 증가하며 상승폭이 소폭 줄었지만 그 외 지역은 학군지나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지역 중심으로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학군 양호한 중계·상계·월계동 대단지 위주로, 0.23% 올랐으며 서초구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방배·잠원·반포동 위주로 0.23%, 강남구(0.13%)는 대치·일원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신규 입주물량과 재건축 거주 의무 폐지 영향 등으로 상승폭은 축소됐다. 송파구(0.22%)는 잠실·풍납동 주요 단지, 양천구(0.29%)는 학군수요 있는 목동, 동작구(0.23%)는 대방동 위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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