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솔루션 출시 통한 D2C 시장 공략 가속화
빅데이터 기반 신규 사업 추진으로 지속 성장할 것
디지털 플랫폼 이노베이터 플래티어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30일 플래티어는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어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플래티어는 이커머스와 데브옵스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주력 사업으로 비즈니스 플랫폼 영역에서 이커머스 플랫폼 솔루션 및 인공지능(AI) 개인화 마케팅 플랫폼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술 플랫폼 영역의 경우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운영 통합부터 기업 내 협업툴까지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플래티어의 비즈니스 플랫폼 영역은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대형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위한 플랫폼 설계 구축부터 컨설팅까지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플래티어는 50억건의 누적 데이터를 비롯해 매월 추가되는 2억건의 데이터를 딥러닝 기반의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고객행동, 제품종류, 주문, 배송 등 각 단계마다 발생하는 데이터와 연동·분석·처리하는 등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래티어의 기술 플랫폼 영역은 데브옵스 플랫폼과 협업 플랫폼을 주축으로 각 기업의 환경에 맞는 디지털 전환(DT)을 위해 턴키 솔루션(Turn-key Solution)을 제공한다. 또 플래티어는 아틀라시안, 트리센티스, 퍼포스, 클라우드비즈 등 각 분야 글로벌 1위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지난해 말 고객사에서 사용 중인 라이센스 수는 40만개로 2015년에 비해 무려 266%가량 증가했다.
플래티어는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70.8%, 88.9%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온라인 거래 활성화 ▲재택근무 보편화 ▲고도화 업무 효율화 수요 증가 등의 이유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이커머스와 디지털 전환 통합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은 국내에서 플래티어가 유일하다. 수많은 기업이 당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플래티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플래티어의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80만주, 공모가 밴드는 8500~1만원이다. 7월 30일~8월 2일 양일 동안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8월 4~5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오는 8월 중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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