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방구석 테마파크 경연 대회를 연다.
에버랜드는 2일부터 29일까지 '방구석 에버랜드 챌린지' SNS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집콕'이 늘어나면서 랜선 여행이나 '베터파크'를 만드는 등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트렌드에 착안해 기획됐다.
응모 방법은 에버랜드나 캐리비안 베이에 온 것처럼 집안에서 각자 방법으로 신나게 노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올리면 된다. 해시태그와 함께 URL을 에버랜드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해야 한다.
미니풀장에서 노는 모습이나 에버랜드 굿즈를 진열한 모습 등 어떤 영상이라도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앞서 티익스프레스 영상을 TV로 재생하고 의자를 흔드는 영상이 이미 에버랜드 유튜브에서 인기를 끈 바 있다.
참가 선물도 푸짐하다. 에버랜드는 응모 마감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7일 우수작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5명에게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프로, 에버랜드 이용권 등을 선물한다. 또 4주간의 공모전 진행 기간 동안 매주 5명씩 총 20명에게 여름 더위를 식혀 줄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바로 선물할 예정이라, 새로운 영상으로 매주 도전해볼 만하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국에 방학, 휴가 등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번 방구석 에버랜드 챌린지를 통해 고객들이 잠시나마 집 안에서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가상 체험하며 답답한 마음을 풀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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