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핀테크(금융기술)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할 신규 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입주 대상은 핀테크 분야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나 아이템을 보유한 7년 이내의 국내·외 창업기업이다. 시는 최대 3년간 독립된 사무공간과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 보육을 지원한다.
입주기업은 핀테크 전문 운영사를 통한 인큐베이팅, 분야별 전문가의 교육·멘토링, IR(투자설명회),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이달 30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핀테크는 금융산업 경쟁력의 필수 기술이자, 서울이 금융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경쟁력인 만큼 서울핀테크랩에서 한국의 금융시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아시아 금융시장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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