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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자동차 반도체 여전히 불안' 국내 車 업계, 7월 해외 판매 증가 뚜렷…반도체 수급 관건

국내 완성차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을 확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물론 르노삼성과 한국지엠, 쌍용차 모두 해외 판매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자동차 반도체 수급 불안정 현상은 여전히 불안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자동차 반도체 부족 현상 장기화에도 신형 모델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는 지난 7월 국내 5만 9856대, 해외 25만 45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30만 990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국내 22.6% 감소, 해외 4.2%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자동차 반도체 부족 현상 등의 영향으로 내수 시장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위기 상황 지속에 대응해 각 권역별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2021년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8160대, 해외 19만 323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24만 139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국내 2.4%, 해외 10.4%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169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2117대, K3(포르테)가 1만 972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전용 전기차 EV6와 K8, 5세대 스포티지 등 최근 출시된 경쟁력 있는 신형 차량을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1만1033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대비 23.6% 증가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5개월 연속 월 3000대 이상 판매량을 기록한 QM6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21.3% 증가한 4958대, 수출은 XM3 흥행에 힘입어 131.7% 증가한 6075대를 각각 나타냈다.

 

특히 7월까지의 누계 수출은 3만3161대로 전년 동기대비 120% 증가했다. 지난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 XM3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XM3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내수, 수출에서 모두 수요가 늘고 있다. XM3의 지난달 국내외 판매량은 6144대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하반기 안정적인 생산 물량 공급만 지속된다면 부산공장 생산 물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8155대(완성차 8095대·CKD 6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전년 동기대비 8.9% 증가한 수치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7% 감소한 5652대, 수출은 218% 증가한 2503대를 각각 나타냈다. 쌍용차는 자구안 이행을 위한 평택공장 생산라인 1교대 전환에도 불구하고 제품 개선 모델의 호조세로 세 달 연속 8000대를 넘어서며 견조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내수 판매는 4000대 수준의 미 출고 잔량이 남아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선전하며 지난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000대 수준을 유지했다.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영국에 이어 칠레와 호주 등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쌍용차는 "라인간 전환 배치를 통해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등 차질 없는 자구방안 이행과 경영정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엠은 자동차 반도체 공급난의 직격탄을 맞았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 4886대, 수출 1만4329대 등 총 1만921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내수 30.1%, 수출 48.2%로 각각 감소했다. 전체 판매는 44.5% 줄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와 같은 RV 차량들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차량 라인업과 파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쉐보레의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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